top of page

MACD (Moving Average Convergence and Divergence)

MACD란?

MACD란 Moving Average Convergence and Divergence의 약자로,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입니다.

이동평균선과 같은 추세지표 중 하나로, 두 이동평균선의 성질에 기반하여 만들어진 보조지표입니다.


 

MACD는 단기선(Short), 장기선(Long), 그리고 시그널(Signal) 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

"어? 사진에는 선이 두 개 밖에 없는데요?"

어떻게 된 걸까요? MACD에 그려져있는 선은 단기선,장기선,시그널선 이렇게 세개가 아니라,

1. MACD선 (단기이평선값) - (장기이평선값) 2. 시그널선 MACD선의 N일 평균

이렇게 두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.

그렇다면 이 지표에 그려진 선이 0 을 넘었다는 것은? 단기 이동평균선장기 이동평균선을 넘었다는 것! 이는 저번 이동평균선 글에서 언급했듯이, 상승추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.

반대로 0 아래로 내려갔다는 것은? 장기 이동평균선이 단기 이동평균선을 넘은 것으로, 하락추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.

"그럼 시그널 선은 왜 있을까요?"

먼저 하나만 짚고 넘어가볼까요?

시세는 '상승과 하락을 반복' 하는 추세를 형성함. 그렇다면? 1. 하락이 이어지는 상황일때, 2.단기이평선과 장기이평선의 갭차이가 커지기만하다 작아지는 순간, 3.하락에서 상승으로 추세전환이 될 것이라 짐작해 볼 수 있음


바로 그 갭, '단기와 장기이평선 간의 괴리율이 가장 큰 시점'을 잡아내기 위해서 시그널선이 존재하는 것입니다.


MACD에서 보이는 교차지점 (파란색 원)이 생겼을 때, 이동평균선 간 갭차이가 가장 넓다는 것이 보이시나요?

그리고 여기서, 가장 넓을 때 점점 좁아질 것이고, 가장 좁을 때 점점 넓어질 것이라는 성질을 다시한번 자각해봅니다.

그렇다면 이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는 것:

MACD선이 시그널선을 넘어갈 때 상승우위, 시그널선이 MACD선을 넘어갈 때 하락우위 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.

"MACD선은 알겠는데, 막대그래프는 뭔가요?"

(MACD값) - (시그널값) 을 나타내는 히스토그램으로, 이 또한 두 값의 차이를 이용했기에 MACD의 크로스를 미리 예견해 볼 수 있습니다.



MACD 데드크로스 이전에 히스토그램의 고점이 점점 낮아지고 (피크아웃), MACD 골든크로스 이전에 히스토그램의 저점이 점점 높아지는 (바텀아웃)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추세전환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겠죠?


 
"MACD 설정값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?"

이건 본인의 매매스타일에 따라 짧게 설정할 수도 있고, 길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. 시장이나 종목 특징에 따라서 다르게 설정할수도 있습니다.

기본 설정인 (12,26,9) 로 해도 충분히 추세 판단이 가능하지만,

난 그래도 교차가 자주 안나와도 되니 큰 흐름을 확인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겐 (단기 30, 장기 90, 시그널 60) 을 권해드리겠습니다.



조회수 44회

최근 게시물

전체 보기
bottom of page